(재)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는 2023 국제농업박람회가 열리는 기간(10.12.~10.22.) 중 17일, 18일 양일간 (사)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와 농축산기계신문사 주관으로 학술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적으로 지속 가능한 환경친화적 기술이 중요시되면서 농업, 농촌 디지털 전환의 기술 혁신 정보를 공유하는 장으로 기후 위기, 식량안보 위협, 탄소중립 실현 등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과제 도출과 문제 해결 등 미래 농업의 가치를 파악할 수 있는 창구 역할을 한다.
(사)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에서는 10월 17일 “스마트팜 기술 혁신과 기후변화 대응전략” 이라는 주제로 스마트팜을 활용한 신기술 융합에 대해 이해하고 농업 분야 활용 가능성 및 상호작용에 대한 최신 정보와 사례를 공유한다.
200여 명의 기업인, 농업인, 기관단체 관계자가 참여하는 이번 학술행사에서는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스마트팜 산업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논의한다. 농업부문에서 챗GPT 활용 사례와 기술 동향 발표, 국내 스마트농업의 수출 방안을 모색하는 등 열띤 토론의 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음날 10월 18일에는 농축산기계신문에서 경북대학교와 공동 주관으로 “밭농업 기계 발전을 위한 통합시스템 구축방안”이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갖는다.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재)한국미래농업연구원, 경북대학교가 참여하여 △지능형 농작업기 개발현황 및 전망 △노지 스마트농업 적용사례 및 발전방향 △밭농업기계 디지털 전환을 위한 통합관제시스템 구축방안 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발표가 진행된다.
자율주행 인공지능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농업으로의 전환에 대응할 수 있는 밭농업기계의 발전 가능성과 애로사항 극복 방안, 농업의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통합시스템 구축을 위한 정책과제 논의 등이 활발히 펼쳐질 예정이다.
고령화와 농촌일손 부족의 심화, 농업 생산에 불리한 자연환경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현실에서 K-첨단기술을 통해 대안 마련의 기회가 되고, K-농업의 세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명창환 국제농업박람회 이사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환경변화에 맞춘 디지털 농업으로의 전환이 필수불가결한 과제”라면, “전라남도가 스마트팜 기술혁신 학술행사 개최 등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3 국제농업박람회는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지구와 인간의 건강을 지켜주는 농업’을 주제로 순천만정원박람회와 상승효과를 내기 위해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일원에서 오는 10월 12일부터 22일까지 11일간 열린다.
입장권은 인터파크 티켓과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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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전남농협 및 농협경제지주 구매약정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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