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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5일 전남도청에서 2023 국제농업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입장권 구매 및 농산물 구매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약정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박종탁 농협중앙회 전남본부장, 정재헌 전남영업본부장 등 6명이 참석했다.

구매약정은 입장권 구매 2억원(전남농협), 전남 원예 농산물 1,000억원 (농협경제지주) 규모로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탰다.

김영록 도지사는 “이번 구매약정으로 전남 농업의 나아갈 길을 제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며, 국제농업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아낌없는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3 국제농업박람회는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지구와 인간의 건강을 지켜주는 농업”을 주제로 전남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일원에서 오는 10월 12일부터 22일까지 11일간 개최된다.

한편, 국제농업박람회 입장권 소지자는 전남 도내 관광지 최대 50%할인 된 입장료로 방문할 수 있다.

입장료 할인 관광지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순천드라마촬영장, 아쿠아플라넷여수, 여수해상케이블카, 여수라마다짚트랙, 광양와인동굴, 보성 대한다원, 고흥 우수발사전망대, 구례수목원, 완도타워, 완도해양생태전시관 등 유료 관광시설 20곳이다.

주요 관광지 할인 사항은 국제농업박람회 누리집 ‘연계관광지 할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국제농업박람회 사무국(☎061-339-9218, 922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