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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국제농업박람회는 국내 최대 농업 전문박람회인 ‘2023 국제농업박람회’ 입장권 소지자에게 관광지 입장 할인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올해 6회째(국내행사 포함 18회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10월 12일부터 22일까지 11일간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일원에서 열린다.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지구와 인간의 건강을 지켜주는 농업’을 주제로 생명근원 농업 비전을 선보인다. 기후변화, 탄소중립, 디지털농업, 건강농업 등 핵심어를 구현하고, 농업을 통한 ‘치유’를 강조한다.

국제농업박람회 입장권 소지자는 박람회 기간동안 도내 주요 관광지를 최대 50% 할인된 입장료로 방문할 수 있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순천드라마촬영장, 아쿠아플라넷여수, 여수해상케이블카, 여수라마다 짚트랙, 광양 와인동굴, 보성 대한다원, 고흥 우주발사전망대, 구례수목원, 완도타워, 완도 해양생태전시관 등 전남도 내 유료관광시설 20곳이다.

박홍재 국제농업박람회 대표이사는 “2023 국제농업박람회와 전남 주요 관광지까지 한꺼번에 즐길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국제농업박람회의 핵심어인 치유를 위해 박람회장 조성도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주요 관광지 할인 사항은 국제농업박람회 누리집(www.ia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9월 30일까지 운영하는 사전 할인 판매기간 동안 입장권을 예매하면 현장 구매가보다 30% 저렴하게 살 수 있다. 온라인 판매는 인터파크에서 진행하며, 박람회 사무국(061-339-9223)에서 구입이 가능하다.